Millencolin 은 펑크락 역사에 꽤 많은 것들을 기록한 밴드다. 매우 미국적인 펑크 서브 장르인 팝펑크를 구사하는 1세대 유러피언/스웨덴 파이오니어 밴드로 등장했다는 점, 등장 시기로써의 파이오니어가 아닌 양질의 음반을 창조하는 & 그 음반을 미국 시장에 역수출 하는 음악적 가치로써의 파이오니어로도 큰 족적을 남겼다는 점, 팝펑크를 논하는데 있어서 꼭 거론 되어야만 하는 …
Millencolin 은 펑크락 역사에 꽤 많은 것들을 기록한 밴드다. 매우 미국적인 펑크 서브 장르인 팝펑크를 구사하는 1세대 유러피언/스웨덴 파이오니어 밴드로 등장했다는 점, 등장 시기로써의 파이오니어가 아닌 양질의 음반을 창조하는 & 그 음반을 미국 시장에 역수출 하는 음악적 가치로써의 파이오니어로도 큰 족적을 남겼다는 점, 팝펑크를 논하는데 있어서 꼭 거론 되어야만 하는 …
펑크/하드코어와 기타 솔리스트/비루투오조와의 관계는 “적대관계”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펑크라는 음악 자체가 하류 계층의 엔터테인먼트였던 락앤롤의 지나친 아티스트화로 인한 반감 & 원래대로 돌아가자라는 모토하에 탄생 된 배경을 지닌 장르라는 이해한다면 왜 적대관계에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3-40여년을 지내 온 펑크/하드코어는 2000년대 중반 들어서 상상치도 못한 변화를 …
Fall Out Boy 가 팝펑크 언더그라운드를 정복하고, 메이저 필드에 올라와서 예상보다 더 큰 성공을 기록하자 그들은 팝펑크 밴드의 수준을 넘어서 팝스타의 경지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들의 레이블 Decaydance Records 를 런칭하며 사업적인 부분까지 손을 댔다. 바로 그 때, Four Year Strong 이 Decaydance 레이블에 영입된다. 그리고 큰 성공을 …
규모는 작지만 블랙엔디드 하드코어, 둠/슬럿지, 패스트코어, 그라인드코어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한편, 그러한 각 장르들의 전형적 스타일을 깨 부수는 혁신적 밴드들이 즐비한 레이블 A389 Recordings. 그곳에서 단 한장의 앨범을 발표한 뿐인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출신의 영건 Noisem 은 “쓰래쉬 메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괴물 신예” 로 간단하게 설명이 되는 …
Black Medicine, Despot 과 같은 밴드들의 등장으로 조용히 & 또 다시 한국 메탈/헤비니스 음악의 뉴스팟으로 떠오르며 만만찮은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는 인천, R4-19 은 바로 그러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는 밴드다. 이제서야 데뷔 EP 를 발표 한 밴드이지만, 꽤 오랫동안 홈타운인 인천을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가진 바 있으며, 작년에 데뷔 EP 를 …
1992년, Anthrax 의 리더 Scott Ian 은 눈엣가시와도 같던 보컬리스트 Joey Belladonna 를 해고한다. (탈퇴다 해고다 말이 많았지만 해고에 가깝다.) Scott Ian 은 Anthrax 가 광폭한 스피드를 지닌 유머러스한 밴드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헤비함 & 좀 더 진중한 메시지를 추구하는, 모던하고도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밴드로 변화를 원했다. 허나 Joey …
블랙메탈의 시작점인 Mayhem 의 레이블 Deathlike Silence 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블랙메탈 태동기부터 일본이라는 국가를 각인 시키게 만들었던 밴드, 심포닉 블랙메탈의 원조격으로 볼 수 있는 앞서 나가는 스타일을 구사 한 밴드, 블랙메탈에 사이키델릭-아방가르드-재즈 퓨전을 가미하며 탈-블랙메탈리즘에 누구보다 앞서 갔으며 깊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완성 한 바 있는 밴드, 차원이 다른 클래식/오케스트라 뮤직에 …
2008년 펜실배니아에서 결성하여 지금까지 3장의 EP 와 2장의 풀렝스를 낸 바 있는 신예급 밴드인 Superheaven. 이들의 첫 풀렝스 Jar (2013) 는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평을 얻어 내지는 못했지만, 매우 광범위한 락 필드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그 긴장감은 2번째 앨범이 나온 현재까지 유효 할 정도의 만만찮은 여운을 남겼었다. 그럴만 했다. 이들 Superheaven …
1998년, 밴드 이미지의 큰 축을 담당했던 보컬리스트 Mike Patton 은 밴드와 상의조차 하지 않고 매스컴을 통해 자신은 Faith No More 를 탈퇴 했다고 공표한다. FNM 은 내가 진정 원하는 음악적 프로젝트들을 알리기 위해 “이용” 했을 뿐이다 & FNM 에서 역겨운 락스타 놀음 하는거 참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 라는 충격적 발언을 더하면서 …
남성적 언더그라운드 문화/음악의 대표주자였던 하드락/헤비메탈은 그동안 착실히 쌓아 온 팬 베이스를 통해 상업적으로 돈이 될 장르가 될 조짐을 보였고, 80년대 초반에 그 포커스를 잘 잡은 밴드들과 메이저 레코드 레이블들의 기획력을 통해 상업적 핵폭발을 하게 된다. 문제는 그게 “상업적인 밴드들 위주로 터졌다” 라는 점, “날이 갈수록 상업적 기획력이 악용 되었다” 라는 …
2000년대 들어와 하드코어 변방 지역이었던 호주를 하드코어 강국으로 만든 밴드중에 하나였으며, “2000년대 메탈코어 신조류” 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메탈릭 하드코어 + 멜로딕 데스메탈의 조합을 보여주며 월드와이드적으로 멋진 어필을 해 낸 바 있는 밴드인 I Killed The Prom Queen. 아쉽게도 이들은 월드와이드 데뷔 / 네임벨류 발휘 바로 직전에 해산하며 역사의 …
포틀랜드/오레곤을 80 하드코어 펑크의 진원지로 만들었고, 그 어떤 하드코어 파이오니어/아이콘 밴드들보다 더욱 빠르고 더욱 헤비하게, 더욱 천박하게, 더욱 거칠게 표현하며 좀 더 컬트한 캐릭터 구축을 통해 남다른 존재가 되었던 Poison Idea 가 매우 오랫만인 9년만에 신작 앨범을 발표했다.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활동을 해 온 밴드지만, “그저 밴드 명성 유지를 위한 …
하드코어 펑크의 주 된 격전장은 음악적 LA, 보스턴, 워싱턴, 뉴욕과 같은 전통적인 거친 음악 강세 지역 이었다. 하지만 수는 적지만 뛰어난 멋진 음악적 임팩트를 보여주는 밴드들로 인해 이런지역 지역을 “하드코어 펑크의 명소” 로 만들었는데, Poison Idea 는 오레곤 주의 있는 도시 포틀랜드를 하드코어 펑크의 명소로 만든 바 있는 밴드다. 하드코어 …
탈 80 하드코어 아젠다 이자 “펑크의 아트락 화” 라는 놀라운 음악적 변화를 보여 주었던 포스트 하드코어 사운드, 그 사조/장르의 주축인 이모코어는 90년대 중반에 들어와 인디락/기타팝과 만나며 점차 캐치한 코드를 가지게 된다. 이모코어에서 코어라는 단어가 없어지며 이모 (Emo) 라는 장르/스타일로 서브 장르화 되었고, 캐치한 코드는 세일링 포인트적인 대중성으로 급격히 변화하게 된다. …
Hit The Lights 는 간단하게 말해서 “곧 사라질 밴드, 사라져도 상관없는 밴드” 그 자체였다. 기타팝 중심의 팝펑크를 구사했지만 Millencolin 과 같은 양질의 팝펑크가 아닌, Sum 41 계열의 지나친 대중적 코드의 추구 & 미천한 실력을 자랑하던 허접 밴드였고, 현재 거의 자취를 감춘 “10대 애들 취향 시다바리나 해서 애들 돈이나 빼먹는 Fueled …
노르웨이-콥스페인팅-배틀 아머-안티 크라이스트/사타닉 테마의 블랙메탈은 2010년대 들어와 미국-인디 락커 비주얼-시적이며 철학적인 테마를 다루는 이미지로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몇 안되는 수의 밴드들에 의해서 말이다. 그 몇몇 밴드들에게 “메탈 역사상 가장 다이하드한 장르인 블랙메탈을 변질 시킨 건방진 애송이들” 이라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낙인을 찍어 줄 수 있었지만, 이들의 음악적 행보는 “블랙메탈은 이렇게 변해도 …
Run For Cover 2004년에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에 설립 된 레이블로 이모, 감성적 코드의 펑크/하드코어, 펑크 뿌리의 인디락/모던락을 중점으로 다루는 레이블. Texas Is The Reason 로 대표되는 90년대 초기 이모, The Get Up Kids 로 대표되는 이모의 대중화 & 언더그라운드적 아이덴티티 고수주의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2010년대의 힙스터 애호 음악 특유의 “독특한 …
Municipal Waste 의 두번째 앨범 Hazardous Mutation 의 엄청난 충격, 80 쓰래셔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한 멋진 컴백들에 의해 시작 된 쓰래쉬 리바이블. 미스테리라 생각 될 정도로 빠른 인기를 얻었으며, 그 인기에 자극받아 신작들을 빠르게/자주 발표하며 급격한 품질 저하 현상을 겪기도 했던 이 장르는 2010년대에 들어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뛰어난 퀄리티의 …
Abyss 라는 밴드는 “한국 메탈 역사의 미싱링크” 라고 할 수 있는, 아쉬운 측면이 큰 밴드다. Crash, Turbo, Naty 와 더불어 한국 쓰래쉬의 명맥을 이을 명 밴드로도 크게 각광 받았으며, 엄청난 실력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얻은, 레코드 레이블 & 라이브 클럽 오너등의 “관계자” 사이에서의 호평은 엄청 났었다. 하지만 이들의 유명세는 그것이 …
Killing Joke 는 70 UK 펑크를 논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 장르와 매우 차별화 된 것들로 가득했던, 아웃사이더 그 자체인 밴드였다. 원시부족 음악에서나 찾아 볼 법한 트라이벌 드럼 비트를 내세웠고, 펑크의 근간이 되는 블루스/락앤롤/레게와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 기타 리프/멜로디 라인 역시 밴드의 특징 중 하나였으며, 당시에 너무나 생소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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