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위 : Downset – S/T (Mercury, 1994) – Downset 은 랩이 중심이 되는 헤비 그루브 사운드를 추구하지만, 거의 모든 랩/락 크로스오버가 지닌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로 절대 바라봐서는 안되는 밴드다. 빠르고 날카롭고 공격적인 형태의 전형적인 하드코어 펑크를 연주하던 Social Justice 라는 밴드가 90년대에 들어 와 랩/힙합에 대한 관심을 자신들의 밴드에 본격적으로 접목 …
25위 : Downset – S/T (Mercury, 1994) – Downset 은 랩이 중심이 되는 헤비 그루브 사운드를 추구하지만, 거의 모든 랩/락 크로스오버가 지닌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로 절대 바라봐서는 안되는 밴드다. 빠르고 날카롭고 공격적인 형태의 전형적인 하드코어 펑크를 연주하던 Social Justice 라는 밴드가 90년대에 들어 와 랩/힙합에 대한 관심을 자신들의 밴드에 본격적으로 접목 …
1. Nu-Metal 은 90년대 중반에 등장, 현재까지 나름 명백을 이어가고 있는 장르. “메탈”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헤비하지만, 이 장르의 등장 시기 이전에 있었던 블루스-하드락-헤비메탈-스피드/쓰래쉬 메탈과 같은 계보를 전혀 이어가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뉴메탈의 근간이 되는것은 얼터너티브, 랩/힙합, 일렉트로닉스/인더스트리얼, 훵크, 레게 등 광범위한 장르들이다. 앞서 열거한 장르/스타일 마저도 확실히 …
Lemmy Kilmister 레미 킬미스터 본명 Ian Fraser Kilmister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 Motörhead 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 그리고 그 자체인 인물. 20세의 나이로 음악계에 입문, 운명을 달리 할 때까지 현역 이었으며 락스타 그 자체였던 남자. 락스타라는 위치에 놓여져 있었기에 터프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던 남자. 그와 동시에 락스타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와는 …
S/T A.K.A Black Album (1991) – 대곡 지향주의 노선의 아트한 밴드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코드로 중무장한 엔터테인먼트 형태의 밴드로 대변신을 꾀하며 인기 메탈 밴드를 넘어 세기의 팝스타 레벨까지 나아가는 기현상 스러운 결과를 거둬들인 밴드 최고의 상업적 성공작. 심플 / 모던 / 엔터테인먼트한 코드로 대표되는 Metallica 의 2기를 알리는 작품. 노골적일 정도로 …
1. Misfits 는 미국 뉴저지 로디에서 1977년에 결성, Glenn Danzig 이 탈퇴하는 1983년까지 1기 활동을 가졌으며, 원년 베이시스트 Jerry Only 를 중심으로 1995년에 재결성하여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다. 이는 해산이나 주요 핵심 멤버의 사망으로 인해 활동이 불가능한 70 펑크 아이콘들의 예와는 다른, “평생 현역” 급 활동이기에 의미가 깊다 …
2000년대 초반의 메탈씬은 “누가 더 신선한 코드를 가지고 메탈을 변화 시키는가?” 에 대한 대 격전장이었다. 멜로딕 데스메탈, US 메탈릭 하드코어, 뉴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기타 비루투오조, 블루스/서던락 등의 수많은 장르들이 다양하고도 자유롭게 섞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탄생 된 수많은 밴드들은 지금까지의 메탈 음악이 지닌 고정관념을 송두리채 뒤 바꿔 놓을 정도로 큰 반향을 …
Thrash Revival 대분석 – Intro : 쓰래쉬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의 상황 NWOBH 에 푹 빠져 지내던 어린 메탈 팬들은 당연하다 싶이 밴드를 결성했고, 자신들의 롤모델 밴드들 보다도 더욱 빠르고 헤비한 사운드를 구사하기 위해 모두가 안간힘을 써댔다.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스피드와 헤비함을 얻기 위해 (다소 멍청해 보일지라도) 온갖 방법들을 동원했다. LP …
Run For Cover 2004년에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에 설립 된 레이블로 이모, 감성적 코드의 펑크/하드코어, 펑크 뿌리의 인디락/모던락을 중점으로 다루는 레이블. Texas Is The Reason 로 대표되는 90년대 초기 이모, The Get Up Kids 로 대표되는 이모의 대중화 & 언더그라운드적 아이덴티티 고수주의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2010년대의 힙스터 애호 음악 특유의 “독특한 …
새로운 신예들의 등장, 노장들의 기량 부활 & 대폭발, 타 장르와의 믹스쳐 & 그로 인한 새로운 사운드/메시지적 패러다임의 탄생으로 인해 진정한 의미의 르네상스를 맞이한 2000년대 초중반의 자양분을 바탕으로 지금도 계속 쉴 새 없이 팝펑크의 전통 계승 & 팝펑크가 지닌 고정관념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파괴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인 지금의 …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이뤄진 메이저 팝펑크와 마이너 팝펑크의 양극화는 딱 10년 정도였다. 그렇다. 헤어 메탈도 그랬고, 뉴메탈도 그러했고, 심지어 그런지, 브릿팝도 그러했듯이 메이저 레이블의 상업적 기획은 정확히 10년 주기였고, 팝펑크 역시 그러했다.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 메이저 레이블의 틴팝 팝펑크 스타들은 메이저 레이블들의 기획성과 홍보 서포팅이 더 이상 먹히지 않을때, …
Green Day 와 The Offspring 의 엄청난 힛트로 인해 팝펑크는 메이저 음악계에서 큰 상업적 파워를 지닌 음악으로 인식 되었다. 그리고 그에 발 맞추에 메이저 레이블들은 팝펑크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적 실력과 상업적 포인트가 있다 싶은 밴드들에게 매력적인 계약을 제시하며 쉴 새 없이 메이저 음악 필드에 끌여 들었고, 영입전쟁적인 열기까지도 자아 내었다. 하지만 …
드디어 90년대에 상륙했다. 그렇다. 모든 이들이 “팝펑크” 로 카데고리화 해서 만들어진 개념이 바로 90년대에 만들어졌기에 “드디어 90년대!” 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렇다 저렇다 자세하게 서술할 필요는 없다. 왜냐면 1994년에 발표 된 Green Day 의 앨범 Dookie 로 모든것이 간단히 정리/정의되기 때문이다. 싱글 넘버 Basket Case 가 공존의 힛트를 기록하며, 70년대 있었던 …
70년대 펑크가 서서히 인기를 잃어가며 “Punk Is Dead”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쇠락 했지만, 그 말은 100% 틀린 주장이 될 정도로 미국에서는 좀 더 심플하고, 공격적이고, 빠른 펑크 음악을 하려는 어린 노이즈 파티광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펑크락 경향을 만들어 나갔다. 이는 자연스레 하드코어 펑크의 시작이 되었고, 미국 펑크 역사의 최고 황금기를 …
70년대 펑크와 팝의 조화에 대해 알아보거나 이해하는 과정은 그다지 어렵지가 않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70년대의 모든 펑크는 좋건 싫건간에, 긍정하건 부정하건간에 기본적인 락앤롤 음악을 근간/기준으로 하여 생성 되었기 때문” 이라는 매우 명확한 사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2010년대인 지금도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이다. 펑크라는건 생각보다 거창하지가 않다라고도 말 할 …
Carcass 가 새 앨범과 함께 돌아 온다는데…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 그동안의 행적 정리는 기본 아닌가? 별다른 설명 필요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자! – 80년대 초중반, 베이시스트 Jeff Walker 와 드러머 Ken Owen 은 Disattack 이라는 크러스트 밴드를 시작함, 기타리스트 Bill Steer 는 Electro Hippies 라는 하드코어/프로토 그라인드코어 밴드의 …
- 1968년 기타 Tony Iommi 와 드러머 Bill Ward 는 밴드를 만들어 보자고 결심했고, Rare Breed 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보컬 Ozzy Osbourne 과 베이시스트 Geezer Butler 와 만나 밴드결성을 현실화 하기에 이르름. 결성 당시 밴드의 이름은 Earth. Ozzy 는 이 밴드명을 정말로 싫어 했었다고 전해짐. – 밴드 활동을 하기 시작한지 …
새 천년이 시작 된지도 이미 13년이나 지났다. 13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음악 장르/스타일은 변화와 발전을 보여 주었고, 지금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본인은 다양한 2000년대 음악 장르들의 흐름 중에서도 꽤나 헤비한 음악들의 변화와 발전상은 유난히도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싶다. 펑크. 메탈, 하드코어, 얼터너티브, 하드락 등 수많은 장르들은 2000년대 …
100위 : Dragonforce – Inhuman Rampage (Noise/Santuary/Roadrunner, 2006) 멜로딕 파워메탈이라는 장르가 메탈의 스테레오 타입적인 부분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 현란하다 못해 난잡 하기까지 한 속주 솔로, 유리창이 깨질듯한 고음, 간단하게 말해서 용잡고 공주 구하는 내용의 어이없음) 그래도 꽤나 음악적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는 장르임에는 확실하다. …
75위 : System Of A Down – Toxicity (American Recordings, 2001) 뉴메탈/얼터너티브 메탈이 빠르게 인기를 얻어가자 이를 바로 캐치한 메이저 레이블은 팔아먹기 위한 기획력 과하게 밀어 붙였고, 이쪽 장르가 너무나도 빠르게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와 동시에 매우 빠른 속도로 음악적인 부분이 망가지게 되었다. 파이오니어급 밴드만이 약간의 의미가 있을뿐이었고, 돈이 되는 찰나에 …
50위 : Porcupine Tree – Deadwing (Lava, 2005) 6-70년대 사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밴드로 시작한 이들은 앨범을 거듭 발표하며 모던락, 인디락, 기타팝/파워팝, 얼터너티브 락, 메탈, 모던 헤비니스, IDM 계열의 일렉트로닉스를 서서히 섭취하고 자기화 시키며 프로그레시브 락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변화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용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90-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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