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ins Series #09] 밀레니엄 헤비니스 클래식 100선 Part.1 (기획을 시작하며)

[Villains Series #09] 밀레니엄 헤비니스 클래식 100선 Part.1 (기획을 시작하며)

새 천년이 시작 된지도 이미 13년이나 지났다. 13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음악 장르/스타일은 변화와 발전을 보여 주었고, 지금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본인은 다양한 2000년대 음악 장르들의 흐름 중에서도 꽤나 헤비한 음악들의 변화와 발전상은 유난히도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싶다. 펑크. 메탈, 하드코어, 얼터너티브, 하드락 등 수많은 장르들은 2000년대 들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융합하고, 돌연변이 화 하며 지금까지의 음악적 스타일 및 라이프스타일과 패션까지 모든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재정의 하며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락/메탈은 긴 머리와 가죽 점퍼로, 펑크/하드코어는 짦고 빠르며 사회 부적격적인 코드와 테마만으로 묶어 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A 부터 Z 까지 모든것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지금도 바뀌고 있는 다양한 헤비니스 장르의 변화의 재정의에 대한 탐구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 라고 할 정도로 굉장한 깊이와 신선한 충격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리포트는 이미 다양한 장르의 문화권 및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둔 수많은 음악 언론들이 이미 완벽에 가깝게 행한지 오래지만, 비단 한국에서만큼은 이 대단한 변화와 발전에 대해 언급조차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거두절미하고 간단하게 이야기 하겠다. 답답하면 내가 나서서 직접 하면 되는 법이다. 그리하여 2000년대를 대표하는 모든 헤비니스 장르/스타일에서 뽑은 100선 리포트, “밀레니엄 헤비니스 클래식 100″ 이 제작 되었다. 재밌게 읽어 주시고 그 어떤 장르보다 활발히, 그리고 기발하게 변화하고 발전 한 수많은 헤비니스 장르/스타일의 쾌감을 직접 자기것으로 만들어 보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릴 따름이다.

[선정 기준]
1. 장르에 상관없이 헤비함, 헤비함과 상응하는 터프함이나 스트레이트함, 일맥상통하는 언더그라운드 문화적인 코드가 확실하게 존재하는 모든 락 음악을 기준으로 선정.
2. 한 밴드당, 한장의 앨범만을 선정.
4. 2000년 이후 앨범만을 선정.
5.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정됨. 하지만 공신력이 부족하다고 절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2000년대 헤비니스를 정의 하는데 큰 기여를 한, 혹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앨범에게 좀 더 후한 평가를 주었음. 공신력 70%, 개인취향 30% 으로 이해 바람.
6. 국내에서의 인기, 인지도 전혀 관여 하지 않음. 철저하게 해외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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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e Vil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