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oly Hardcore

90년대 초반, Integrity 라는 밴드가 등장, 하드코어가 사타닉/언홀리한 코드의 메탈 음악과 일맥상통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초중반, Cursed 라는 밴드가 등장, 하드코어 펑크 – 크러스트 – 둠/슬럿지 – 쓰래쉬/블랙 메탈이 뒤엉킨 혁신적인 사악함을 들려 주었다. 90년대 초중반, EYEHATEGOD 이 등장, 둠/슬럿지 메탈이 펑크/하드코어와 만나며 사악함의 도심화를 보여주었다.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 최고의 신예 메탈 밴드, 신예 하드코어 펑크 밴드라 부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2010년 최고의 신예 헤비니스 밴드이며, 더 나아가서 2010년 최고의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2000년대 헤비니스 음악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부를 수 밖에 없는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밴드인 Kvelertak 은 강한 음악에 약간만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

언홀리/사타닉한 하드코어 펑크에 관심이 많다면, 좀 더 정확히 말해서 Cursed 로 부터 시작해서 The Secret, Nails, Trap Them, Enabler, Oathbreaker, New Lows 와 같은 밴드들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언홀리 하드코어 및 이러한 불경스러운 코드의 사운드와 일맥 상통하는 펑크적 노선의 블랙메탈, 둠/슬럿지 사운드와의 교류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이번에 소개 …

3장의 EP 와 1장의 정규작을 내고 사라져 버린 밴드지만, 2000년대에 가장 중요한 스트레이트 엣지 하드코어 밴드로 지금까지 만만찮게 거론되고 있는 Carry On 의 기타리스트이자 음악적 리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메탈릭 하드코어 역사에 길이 남는 최고의 밴드 Terror 의 초기 2장 Lowest Of The Low 와 One With The Underdogs …

Discharge 로 부터 시작 된 크러스트 펑크의 모든것과 시대에 걸맞는 발전상, Black Flag 으로 부터 시작 된 하드코어 펑크의 모든것과 시대에 걸맞는 발전상, Venom 으로 부터 시작 된 사타닉/스피드 메탈의 모든것과 시대에 걸맞는 발전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밴드. 서로 비슷하게 보이지만, 융합하기 힘든 스타일/장르를 근사하게 하나로 만들어 낸 밴드. 그러면서도 …

하드코어 음악을 Charles Manson 의 캐릭터가 가능 할 정도로 언홀리/사이비 종교적으로 만든 Integrity 의 리더 Dwid 는 펑크/하드코어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하드코어 갱 크루 DMS, 그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Lord Ezec (=Danny Diablo) 와의 악연적인 퓨드가 있었고, 결국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 벨기에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에게는 좋지 않은 굴욕적인 결론이겠지만, …

하드코어 펑크는 Discharge 이후 등장한 수 많은 Dis- 밴드들로 인해 좀 더 지저분하게, 좀 더 공포스럽게, 좀 더 세기말적인 분위기로 나아갔고 Tragedy 라는 밴드들로 인해서 총정리가 되는 가운데 또 한번의 음악적 차원 이동을 성공하게 된다. 또한 Integrity 라는 밴드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반-종교적/사타니즘적인 색채를 가지기도 시작 했다는 점도 중요한 사건이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