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라는 장르는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없는 터닝 포인트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기괴한 장르다. “짦고 빠르고 날카로운 펑크락” 으로 모든것이 정의 되어 버렸던 80년대 중후반 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펑크와 대척점에 있었던 메탈과의 끝장나는 만남을 보여 준 Suicidal Tendencies, 펑크가 헤비 해 질 수 있음을 보여 준 바 …
하드코어라는 장르는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없는 터닝 포인트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기괴한 장르다. “짦고 빠르고 날카로운 펑크락” 으로 모든것이 정의 되어 버렸던 80년대 중후반 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펑크와 대척점에 있었던 메탈과의 끝장나는 만남을 보여 준 Suicidal Tendencies, 펑크가 헤비 해 질 수 있음을 보여 준 바 …
2002년, No Idea Records 에서 매우 조용하게 발매 된 한장의 앨범은 꽤나 그 한해의 헤비음악씬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Floor 라는 밴드의 셀프타이틀의 앨범이었다. Black Sabbath 로 부터 시작 된 헤비록 & 둠/슬럿지 특유의 헤비한 앰프 울림의 계보를 잇는 사운드, 그와 동시에 그 헤비-사이키 블루스적인 전통을 우리랑은 상관없다는 투로 단숨에 끊어 버리는 …
American Football 은 이모, 포스트 하드코어, 매쓰코어, 펑크/하드코어 인스트루멘탈리즘, 펑크/하드코어 싱어 송 라이터리즘을 논하는데 가장 중요한 밴드인 Cap’n Jazz 의 Mike Kinsella 를 중심으로 3인조 밴드로 1997년에 결성, 2000년까지 3년간 활동하며 한장의 EP, 한장의 풀렝스를 내고 사라졌다. 설명 끝. 그렇게 시작해서 그렇게 끝나는 밴드다. 오래 갈 이유? 그런거 없었다. 애초에 …
고전 하드록, 사이키델릭, 개러지 락, 포스트락, 크라우트 락, 펑크/하드코어, 인더스트리얼 음악 등 수많은 락 음악이 지닌 앰프 출력시 생기는 다양한 효과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탄생 된, 한마디로 조금 이상한 탄생 배경을을 지닌 락 음악 서브 장르인 노이즈 락은 워낙에 락 음악씬을 좌지우지 하지는 못했으나 (90년대 얼터붐을 타고 곁다리로 재미를 좀 …
Full Of Hell 은 Integrity, Darkthrone, Cursed, Nails, Burning Love, All Pigs Must Die, Gaza 와 같은 사타닉/언홀리 하드코어 펑크, 블랙메탈, 크러스트, 그라인드코어, 둠/슬럿지의 토탈 패키지이자 장르 경계의 붕괴라는 펑크/하드코어와 익스트림 메탈과의 새로운 방법론의 믹스쳐를 구사하는 팀으로 간단하게 설명되는 존재들이다. 밴드 커리어에 대해서 별로 떠들것이 없다.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메릴랜드에서 …
2006년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의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만난 Brain King 과 David Prowse 가 만나서 만들어진 2인조 밴드인 Japandroids 는 두장의 EP, 두장의 정규, 두장의 EP 를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만으로 “2010년대의 클래식” 으로 평가 받고야 말았다. 음악 좀 부산스레 찾아듣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러한 찾아서 듣는 것들이 과한 디깅으로 인해 탄생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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