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준 메이저 무대 데뷔이자 메인스트림 급으로 올라서기 위한 승부처였던 4번째 앨범 300 Percent Density (2001) 가 노력만큼 결실을 맺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아마 Candiria 는 Meshuggah 와 같은 급진적 퓨전 헤비니스 밴드로의 위치를 확보 해 내고도 남았을거라고 본인은 장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거장의 위치에 도달치 못했다. 매우 혁신적인 …
그들의 준 메이저 무대 데뷔이자 메인스트림 급으로 올라서기 위한 승부처였던 4번째 앨범 300 Percent Density (2001) 가 노력만큼 결실을 맺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아마 Candiria 는 Meshuggah 와 같은 급진적 퓨전 헤비니스 밴드로의 위치를 확보 해 내고도 남았을거라고 본인은 장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거장의 위치에 도달치 못했다. 매우 혁신적인 …
하드코어라는 장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장르지만 쓰래쉬, 데스메탈, 그루브메탈, 멜로딕 데스메탈, 그라인드코어, 패스트코어, 블랙메탈, 심지어 일렉트로닉스/테크노까지 흡수하여 종 잡을 수 없는는 메탈/하드코어 서브 장르로 계속해서 분열하고 있는 흥미진진한 장르다. 80년대부터 2015년 현재까지 타 장르 흡수 & 돌연변이화는 계속되고 있고, 이에 대해 많은 헤비 뮤직 리스너들 역시 계속해서 빠르게 적응을 해 …
Armored Saint 는 꽤나 흥미진진한 코드를 잔뜩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밴드였다. 미국 출신의 밴드지만 Dio 와 같은 판타지 코드의 파워메탈을 제대로 구사 할 줄 알았고, 미국 출신답게 굵직한 하드락 센스의 발휘도 제대로였다. 정통파 헤비메탈러였지만 80 글램메탈 특유의 패셔너블한 코드도 적당히 할 줄 알았고, 쓰래쉬 메탈쪽 밴드들도 인정 할 만큼의 뛰어난 …
Cannibal Corpse 라는 밴드는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잘 나갔다. 이것은 분명 이상했다. 데스메탈이라는 장르가 사악함과 폭력/살육, 흑마법적인 것에 대해 매우 극단적인 표현력을 쓰는 장르이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지독한 테마인 “살육” 에 대해 다루는 밴드이자 다른 밴드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잔인함과 역겨움으로 점철된 (게다가 이를 극단적으로 증폭 시키기 …
Shai Hulud 는 하드코어의 메탈릭한 발전의 정점을 찍는 밴드인 동시에, 다음 세대로의 교체를 알리는 음악적인 획기성을 지닌 밴드다. 그렇게 멋진 시작을 했고, 쉴 새 없이 획기적인 사운드로의 발전과 돌연변이화를 해 나가던 2000년대 하드코어씬에서도 좋은 음악적 결과를 남겼고, 지금도 좋은 음악적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하드코어의 메탈릭화, 격정적이고도 강인한 감정을 잘 살리는 …
둠/스토너/슬럿지 사운드가 현재 최근 헤비니스/메탈계의 화두라서 그런가? 몇몇 밴드들은 아예 디깅의 촛점을 “그러한 사운드에 영감을 준 6-70년대 하드락 재탐구” 에 두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주는 밴드이자, 가장 화끈한 평론가들과 메탈 헤드들의 리스폰스를 받는 밴드, 더 나아가 “메탈 밴드라면 반드시 경험 해 봐야만 하는 이 시대의 클래식” 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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