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10년대의 락 흐름을 살펴보면 유난히도 특정 리바이블이 잦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쓰래쉬, 팝펑크/스케잇 펑크, 글램 메탈, 이모가 바로 그 리바이블의 주된 장르였으며, 무엇보다 “상업적/음악적 사망진단” 을 받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매우 뛰어난 음악적 결과물과 꽤 괜찮은 상업적 기록도 남기며 각 장르에 존재하던 수많은 비아냥 …
2000-2010년대의 락 흐름을 살펴보면 유난히도 특정 리바이블이 잦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쓰래쉬, 팝펑크/스케잇 펑크, 글램 메탈, 이모가 바로 그 리바이블의 주된 장르였으며, 무엇보다 “상업적/음악적 사망진단” 을 받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매우 뛰어난 음악적 결과물과 꽤 괜찮은 상업적 기록도 남기며 각 장르에 존재하던 수많은 비아냥 …
2003년에 데뷔작 Turn It Around 을 발표가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CBK 라는 밴드가 훗날 엄청난 존재가 되리라 생각 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CBK 는 엄연히 “프로젝트” 로 시작 된 밴드였으며, “캐나다 빗다운/메탈릭 하드코어 파이오니어 겸 레전드” Figure Four 멤버들의 프로젝트 였기에 그러했다. 적당히 하고서 조만간 끝나리라 여겨졌던 CBK 는 거짓말 …
캐나다의 하드코어는 만만치가 않다. 80년대 초중반의 하드코어 펑크의 흐름과 동시에 등장한 D.O.A. 를 시작으로 다이하드한 밴드던지, 대중적인 밴드던지 상관없이 괜찮은 밴드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기에 그러하다. Comeback Kid, Cancer Bats, Alexisonfire, Career Suicide, Fucked Up, Silverstein, Grade, SNFU, Billy Talent, Figure Four, Cursed, No Warning, Subhumans, Propagandhi 등등등…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
God Forbid를 어떤 장르로 두어야 하는가? 여기에는 꽤나 많은 논란이 오고 갔다. 밴드의 역사를 통틀어 Metalcore로 봐야 되는가, 변화를 거쳐 현재 음악에 따라 (American) Groove Metal 내지는 Thrash Metal로 구분해야 되는가에 대한 논의가 그렇다. 물론 밴드는 자신들을 Black Metal이라고 표현하지만, Dallas Coyle이 밴드를 떠나고 Matt Wicklund가 가입함으로써 흑인 2명, 혼혈 …
Attack Attack!, Emmure, Enter Shikari, Bring Me The Horizen, Asking Alexandria, Periphery 와 같은 밴드들과 마찬가치로 ADTR 역시 “하드코어 및 메탈을 그릇되게/왜곡되게 구사하는 빌어먹을 밴드” 로써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빗다운/모쉬코어와 팝펑크/스케잇 펑크의 조화는 이론적으로 그럴싸 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고막에 와닿는 이들만의 믹스쳐는 넌센스를 넘어선 하드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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