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a Hardcore

하드코어라는 장르는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없는 터닝 포인트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기괴한 장르다. “짦고 빠르고 날카로운 펑크락” 으로 모든것이 정의 되어 버렸던 80년대 중후반 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펑크와 대척점에 있었던 메탈과의 끝장나는 만남을 보여 준 Suicidal Tendencies, 펑크가 헤비 해 질 수 있음을 보여 준 바 …

하드코어라는 장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장르지만 쓰래쉬, 데스메탈, 그루브메탈, 멜로딕 데스메탈, 그라인드코어, 패스트코어, 블랙메탈, 심지어 일렉트로닉스/테크노까지 흡수하여 종 잡을 수 없는는 메탈/하드코어 서브 장르로 계속해서 분열하고 있는 흥미진진한 장르다. 80년대부터 2015년 현재까지 타 장르 흡수 & 돌연변이화는 계속되고 있고, 이에 대해 많은 헤비 뮤직 리스너들 역시 계속해서 빠르게 적응을 해 …

Biohazard, E.Town Concrete 와 같은 밴드들이 멋진 음악적 커리어를 이끌었다는 점 하나만으로 “랩/힙합과 하드코어의 믹스쳐” 를 이상하게 생각해서는 안되겠지만, Cold World 의 경우는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며 “이상한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야 말았던 밴드다. 이들 역시 랩/힙합과 메탈릭 하드코어의 믹스쳐를 노렸지만, 랩/힙합을 구사하기 위해 리드미컬/그루브한 템포의 하드코어 사운드를 시도했었던 예전의 사례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