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Funeral For A Friend, Raging Speedhorn, Gallows, The Ghost Of A Thousand 와 더불어 2000년대 UK 하드코어를 대표하던 밴드이자, Refused 에 대한 UK 대답으로 부를 수 있기도 했던 혁신적 사운드/반-체제주의 메시지를 지니고 있었던 밴드 Million Dead 라는 밴드가 있었다. 이 밴드는 2장의 정규작을 발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멤버간의 다양한 의견대립이 …

최근 몇년간 “언홀리/사타닉한 분위기를 공통분모로 한 장르 대통합” 을 통해 올드스쿨 하드코어 펑크, 크러스트 펑크, 둠/슬럿지/스토너, 블랙메탈, 그라인드코어, 크로스오버 쓰래쉬의 사운드적 경계가 모호해지고, 각기 다른 문화원들이 뭉치는 기현상이 일어났으며, 이제는 위에 열거한 장르들이 뒤섞인 상황은 매우 자연스러울 정도가 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또 하나의 장르가 동참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그 장르는 “포크” …

90년대 중반부터 영국은 “브릿팝의 강국” 이라는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뉴메탈, 하드코어, 메탈 등 다방면의 헤비한 음악들이 치고 올라왔고, 꽤 많은 스타밴드를 배출 했었으며, 지금도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한 흐름의 초창기에 Million Dead 라는 밴드가 있었다. At The Drive-In 스타일의 메탈릭 포스트-하드코어 밴드였는데, 음악은 꽤 괜찮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활동은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