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둠메탈의 시작이었던 The Obsessed 는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러나 해산 후 각 멤버들의 새 밴드들은 역사에 길이남는 족적을 남겼는데, 그 밴드들은 이름만 들어도 헉 하고 놀랄만한 밴드들인 Saint Vitus, Kyuss, Goatsnake 였다. Saint Vitus 와 Kyuss 에 비해 네임벨류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Goatsnake 역시 굉장한 족적을 남긴 밴드다. 밴드는 …
US 둠메탈의 시작이었던 The Obsessed 는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러나 해산 후 각 멤버들의 새 밴드들은 역사에 길이남는 족적을 남겼는데, 그 밴드들은 이름만 들어도 헉 하고 놀랄만한 밴드들인 Saint Vitus, Kyuss, Goatsnake 였다. Saint Vitus 와 Kyuss 에 비해 네임벨류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Goatsnake 역시 굉장한 족적을 남긴 밴드다. 밴드는 …
글램메탈이라는 장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가장 그릇된 기획” 그 자체였기에 수많은 밴드들은 음악적 평가에서는 절대로 선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 장르는 그런지에 치여서 사망(?) 하기 직전까지도 “진정성 있는 락앤롤 음악인가?” 에 대한 명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기도 했었었다. 그 점 하나만으로 이 장르가 얼마나 음악적으로 막장이었으며, 얼마나 상업적으로 해도해도 너무 했는지 잘 …
Aerosmith 가 정말 위대한 밴드라고 느껴지는 것은 70년대에 들려줬던 “왕년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90년대에 들려줬던 “현대적으로 발전한 사운드” 역시 엄청났기 때문이었다. 좀 냉정히 보면 90년대 Aerosmith 가 70년대 시절보다 약간 정도는 더 낫다고도 생각된다. 정통적인 매력과 정통적인 음악이 가질 수 없는 과감한 모던함의 시도, 그리고 조금 어렵게 보여졌지만 결국 예상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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