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10년대의 락 흐름을 살펴보면 유난히도 특정 리바이블이 잦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쓰래쉬, 팝펑크/스케잇 펑크, 글램 메탈, 이모가 바로 그 리바이블의 주된 장르였으며, 무엇보다 “상업적/음악적 사망진단” 을 받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매우 뛰어난 음악적 결과물과 꽤 괜찮은 상업적 기록도 남기며 각 장르에 존재하던 수많은 비아냥 …
2000-2010년대의 락 흐름을 살펴보면 유난히도 특정 리바이블이 잦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쓰래쉬, 팝펑크/스케잇 펑크, 글램 메탈, 이모가 바로 그 리바이블의 주된 장르였으며, 무엇보다 “상업적/음악적 사망진단” 을 받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매우 뛰어난 음악적 결과물과 꽤 괜찮은 상업적 기록도 남기며 각 장르에 존재하던 수많은 비아냥 …
The White Mandingos 는 Bad Brains 의 베이시스트 Darryl Jenifer, 뮤지션 중심의 혁신적인 힙합 매거진이자 펑크/하드코어, 스케이드보드 컬쳐까지 커버하던 Ego Trip 의 창립자이자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Sacha Jenkins SHR, 그리고 네임벨류는 크지 않지만 굉장한 임팩트의 스트릿 애티투드를 지니고 있는 젊은 래퍼 Murs 로 구성 된 프로젝트 밴드다. 이 프로젝트의 역사는 …
힙합이라는 단어가 갱스터랩이라는 단어와 완전히 일치 되었던 90년말에 꽤나 의아한 작품 하나가 관심을 모으며 등장하게 된다. Talib Kweli, Mos Def 라는 흑인 듀오가 발표한 Black Star (1998) 이라는 앨범이었다. 갱스터 스타일이 아니면 상업적 성공은 커녕 주목의 씨알도 안 먹히던 그 시기에 무려 흑인으로써의 뿌리, 삶, 정신, 문화에 대한 지식인적인 캐릭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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