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led 한국 투어 소식
일본 데스메탈의 파이오니어 밴드이자, 단 한번의 휴식기 없이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고 있는 하드워커 밴드. 상상불가의 극단적 과격함과 혼돈미, 그에 걸맞는 기괴한 매력을 지닌 메탈 테크니션의 극을 보여주며 세계의 메탈 광신도들 마저 경악하며 칭송케 만든 그 밴드, Defiled 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습니다.
테크니컬/케이오틱 데스메탈의 진수를 들려주는 이들은, 단 한번도 인기 및 대중성을 위한 타협점을 찾지 않는 극단적인 노선에 대한 고집을 언제나 처럼 보여주는 이들은 데스메탈 역사상 가장 과격한 밴드라 해도 무방한 사운드의 연주력을 자랑하는 괴물과도 같은 밴드 입니다. 1997년에 첫 한국 공연을 한 이례로 지금까지 8번이나 한국을 찾으며 국내의 데스메탈 1세대 뮤지션들과 올드비 다이하드 메탈 팬들의 뇌리에 자연스레 안착한 바 있기도 하기에 낮선 존재가 아니기도 하지요.
이번 내한 공연은 2024년에 발표한 7번째 풀렝쓰 앨범이자, 다양한 마이너한 메탈 서브 장르 특유의 컬트함의 진수는 물론 스테레오 타입적 선입견을 파괴하는 새로운 메탈의 미래상을 담은 아티스트를 연신 소개하며 메탈 팬들의 뇌리에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Seasons Of Mist 를 통해 발표 된 명작 Horror Beyond Horror 의 아시아 투어 일정이며 안양, 수원, 서울, 인천, 도쿄를 잇는 총 5회의 일정이 펼쳐질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Defiled 의 첫 내한공연 때부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인천 메탈의 아이콘이자, Seed, 투견, Doxology, Black Medicine 과 같은 수많은 데스메탈 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준 바 있는 김창유씨가 라이브 무대에서 게스트로 참여 할 예정이라고 전해지며, 5월 18일 서울 일정에서는 데스 메탈의 탄생과 함께 한 파이오니어 밴드이자 플로리다 데스메탈의 아이콘인 Massacre 의 대한공연 오프닝 액터로써 함께 공연하기에 더욱 더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까다롭기 그지 없는 평가 기준을 지닌 서양의 수많은 골수 메탈 팬들로 부터 극찬을 이끌어 낸 동시에, 그 명성을 여전히 이어 나가는 양질의 앨범을 언제나 처럼 발표하고 있는 Defiled 의 내한은 월드클래스급 메탈 명성의 현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투어 일정]
2025년 5월 16일 / 안양 Purple Hall (with Blood Stone, Pink Spyder, Dog Last Page)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1
2025년 5월 17일 / 수원 Alleyway Taphouse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51-11 4층
2025년 5월 18일 / 서울 Club Victim (with Vermin Majesty Presents / Massacre, Sahon, Rabidness)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53
2025년 5월 19일 / 인천 공감 라이브홀 / 인천 광역시 중구 내동 16
2025년 5월 23일 / 도쿄 Holiday
[Band Infomation]
1992년 도쿄에서 결성. Hechild, Bassaium, Multiplex, Death File 등과 함께 일본 내에서 데스메탈 붐을 일으킨 밴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함.
1993년에 데모, 1994년에 데뷔 EP Defeat Of Sanity 를 발표하며 본격적 활동을 시작. 1997년에는 첫 해외에서의 공연이자, 메탈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그것도 그 당시 가장 비타협적이고 과격한 데스 메탈을 구사하는 밴드로써 방문하여 라이브를 가짐. 국내 메탈 관계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남겨 주었으며, 이때 만난 한국의 익스트림 메탈 뮤지션들과 교류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8번의 내한을 가지게 되는 인연을 쌓게 됨.
또한 같은 해인 1997년에는 미국 데스메탈의 메카 중 하나인 플로리다 템파를 방문허요 Monstrosity, Angelcorpse 와 같은 데스메탈 빅네임들과 공연하며 미국 익스트림 메탈씬에 엄청난 충격을 선사하기 시작함.
1999년 데뷔 풀렝쓰 앨범이자, 밴드 명성의 기폭제가 되는 Erupted Wrath 를 발표. Suffocation, Immolation, Gorguts, Pestilence, Incantaion 과 같이 극단적인 과격성, 어두움, 기회함, 테크니컬함을 마구 뽐내는 데스메탈의 뉴웨이브 서브장르인 “테크니컬 데스메탈” 의 진수를 완벽하게 담아냄. 이 앨범은 1997년 미국 투어 일정과 맞추어 미국에서 녹음을 가졌고, 익스트림 메탈이 지닌 특유의 어둡고 로우한 컬트 사운드의 극치를 들려 준 바 있는 Morrisound Studios 에서 믹싱을 가질 정도로 공을 들여 월드와이드 퀄리티를 쟁취 해 낸 앨범으로 기록 되었음.
첫 풀렝쓰 앨범 Erupted Wrath 은 해외의 유수 메탈 전문지와 매니악한 메탈 커뮤니티 소개되며 세계의 메탈 언더그라운드를 경악에 빠트린 바 있기도 한다. 서양 메탈씬에서도 마이너한 장르인 데스메탈, 그것도 가장 마이너한 코드인 테크니컬 데스메탈을 구사하며 데뷔작부터 완벽한 퀄리티와 테크닉을 선보인 이들은 한마디로 “초신성” 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존재들 이었던 것.
또한 같은해인 1999년에 Milwaukee Metalfest, Dismember Festival 과 같은 미국/서양의 익스트림 메탈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더욱 더 서양 메탈 매니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켰으며, 2001년에 두번째 풀렝쓰 Ugliness Revealed 의 발표, 2002년 Metal Meltdown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더욱 더 해외서의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2003년에는 블랙 메탈 전문 레이블로 크게 알려져 있었으며, 데스메탈, 둠/슬럿지, 엠비언트 등 수많은 익스트림 메탈 사운드를 다루는 레이블이자, 각 익스트림 메탈 서브 장르들의 틀에서 늘 벗어 나려는 혁신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로스터로 영입하는 컬트 브랜드인 Seasons Of Mist 와 계약하여 Divination (2003), In Crisis (2011), Towards Inevitable Ruin (2016), Infinite Regress (2020), The Highest Level (2023) 와 같은 테크니컬 데스메탈의 진수를 담은 쾌작들을 연달아 발표 해 내며 완벽하게 월드와이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 한 바 있기도 하다.
작년 2024년에는 통산 8번째 풀렝쓰 앨범이자 후기작들 중 가장 격렬하고 기괴한 테이스트로 청자에게 기분좋은 충격을 준 바 있는 Horror Beyond Horror 를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 하였으며, 2013년부터 같이 한 Chernoblank, King’s-Evil 과 같이 일본 익스트림 메탈씬의 네임드 멤버들과의 최고의 호흡을 보여 준 바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