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ash

Kreator 만큼 Thrash Metal 역사상 성실하게 많은 앨범을 낸 밴드도 무척 드물다. 80년대 중반부터 지금 이 리뷰가 올라가는 시점, 2012년까지도 그들은 쉼 없이 앨범을 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유럽의 밴드들 치고는 좀 다르다. 보통 메틀 밴드들의 시기를 나눌 때 90년대 중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메틀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인 Alternative-era 를 …

St. Anger (2003) 는 혁신적 사운드를 천명 했지만 과도하게 긴 러닝타임에 비해 극심하게 단순/부족한 연주 패턴으로 인해 청자를 돌아 버리게 만들었었던 앨범이고, Death Magnetic (2008) 자신들의 옛 명성을 누구보다도 더 먼저 나서서 복제하며 더 이상 보여 줄 것임이 없음을 인증하며 음악적으로 장렬히 자폭한 앨범이었다. 아무리 많은 Metallica 팬들이 그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