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펑크를 조금만 유심히 살펴 본다면 섬뜩한 레벨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펑크라는 지극히 서양 장르를 구사하면서도 “자국만의 음악 장르” 로써 재창조를 해 내는 밴드들이 태반이라는 점이다. (이는 비단 펑크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펑크안에 수많은 서브 장르/스타일이 있으며, 그 수많은 스타일을 구사하는 수많은 밴드가 존재하는데도, 그 모든 …
일본의 펑크를 조금만 유심히 살펴 본다면 섬뜩한 레벨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펑크라는 지극히 서양 장르를 구사하면서도 “자국만의 음악 장르” 로써 재창조를 해 내는 밴드들이 태반이라는 점이다. (이는 비단 펑크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펑크안에 수많은 서브 장르/스타일이 있으며, 그 수많은 스타일을 구사하는 수많은 밴드가 존재하는데도, 그 모든 …
일본 팝펑크의 아이콘인 Hi-Standard, Husking Bee 와 같은 밴드들이 음악적/상업적 정점을 찍고 씬에서 퇴장 했던 그때인 90년대말-2000년대 초반, 그때는 그러한 1세대 멜로코어 (=일본식 팝펑크 혹은 팝펑크/스케잇 펑크를 지칭하는 일본식 표현, 정확하게는 “메로코아” 되겠다) 파이오니어들이 뿌린 인플런스가 신예 밴드들의 등장이라는 열매로 맺어지던 시기였다. Hi-Standard 의 직계 후배라고 할 수 있는 Hawaiian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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